쓸개골 탈구가 의심될 때, 반려견의 증상과 대처법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당신의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반려견의 건강은 보호자분들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소형견에서 자주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슬개골 이란?

 

- 삼각형 모양의 무릎 관절 위를 보호하고 있어

강아지의 무릎관절을 폈다, 구부렸다 하는 역할,

즉 무릎의 기동을 원하게 하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강아지 슬개골 탈구

 

-  강아지 무릎에 위치하고 있는 동그란 작은 뼈인 슬개골이

대퇴골 부위에서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빠져 나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인 요인이 80%, 후천적인 요인이 20%이며,

소형견, 수컷보다 암컷에게 쉽게 나타납니다.

- 슬개골 탈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움직일때마다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각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슬개골 탈구를 방치해두면 작은 자극에도 십자인대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는 2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내측 슬개골 탈구와 외측 슬개골 탈구입니다.

내측 슬개골 탈구는 강아지 몸 안쪽으로 슬개골이 자리를 이탈,

슬개골이 몸 바깥쪽으로 자리를 이탈합니다.

 

 

 

◆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 강아지가 걷거나 뛸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이거나

불규칙한 걸음, 무릎에서 소리, 앉았다 일어날때 '깨갱' 하는

소리를 낸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슬개골 탈구 증상은 1-4기까지 단계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슬개골 탈구 단계별 증상

 

- 1기 : 일반적인 증상이 없거나, 슬개골이 가끔 빠져도 곧 제자리로 돌아가며

반려견도 통증을 호소 하지 않습니다. 걸음걸이 역시 정상입니다.

- 2기 : 탈구가 스스로 일어나는 단계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관절 부위의 변형이 시작되며 탈구 빈도 수가 많아집니다.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강아지가 앉았다 일어날 때 힘들어 합니다.

손으로 다리를 접었다 펴면 슬개골이 '딱'소리가 나며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 3기 : 슬개골이 계속 탈구된 상태로 인위적으로 탈구를 회복시켜주면

제자리로 돌아가나, 다시 탈구되며 강아지가 다리를 절기 시작합니다.

- 4기 : 항상상 탈구되어 있는 상태로 슬개골 골랑이 겅의 마모 되어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로 인해 대퇴퇴부 근육이 손실되며, 양쪽 다리가 휘기 시작하고

강아지가 잘 걷지 못합니다.

 

 

 

◆ 슬개골 탈구 예방

 

그럼, 강아지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해선

- 발바닥 패드 털을 평소에 잘 관리해주며 강아지가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합니다.

강아지 매트나 카페트를 깔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높은 곳을 무리하게 점프하는 등 강아지 다리에

무리가는 동작들을 최대한 제어해야합니다.

- 쇼파나 침대등에 강아지가 오르내릴때 강아지용 계단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강아지 체중을 관리합니다. 강아지의 체중이 늘면 늘수록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 강아지 관절 영양제를 급여합니다.

 

 

 

◆ 슬개골 탈구 치료

강아지 슬개골 탈구가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슬개골 탈구의 증상단계를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골 탈구 증상 단계에 알맞은 슬개골 탈구 치료를 받야합니다.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 지체하지 않고 진행해야 해야

추가적인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수술을 통한 치료로 고쳤다해도

재발율이 50%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게 뛰어놀기 위해서

강아지 슬개골 탈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슬개골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으나, 보호자분의 관심있는 애정에 따라

심각정도는 피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D